몸도 마음도 가볍게, 4월 봄 제철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따뜻한 바람이 불고 꽃들이 만개하는 4월, 나른해지는 계절에 몸도 지치기 쉬운데요.
저도 요새 몸이 너무 나른하고 졸리기까지 하더라구요.
이럴 때일수록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핵심이에요.
오늘은 4월이 지나가기 전에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7가지를 소개할게요.
대부분 마트나 시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한번 쓱 보고 몇가지 선택해보세요.
1. 딸기 – 상큼한 비타민 폭탄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탁월하죠. 특히 일교차가 큰 4월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돼요.
✔ 하루 7~10알이면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어요.
✔ 요거트, 샐러드, 스무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세요!
2. 냉이 – 봄철 입맛 살려주는 향긋한 채소
4월 말이 지나면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이에요.
냉이는 비타민 A, C, 철분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에 좋아요.
✔ 된장국, 냉이무침, 냉이밥으로 활용하면 좋아요.
✔ 데칠 때는 살짝만 데쳐야 향이 살아 있어요.
3. 도다리 – 봄 제철 생선의 귀족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 들어보셨죠?
4월 도다리는 산란을 앞두고 있어 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해요.
지방 함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생선입니다.
✔ 도다리쑥국은 봄철 입맛 돋우는 별미예요.
✔ 찜이나 구이로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
4. 쑥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봄 건강식
쑥은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봄철 환절기에 몸이 나른하고 배가 차다면 꼭 먹어야 할 식재료예요.
✔ 쑥떡, 쑥국, 쑥전으로 다양하게 조리 가능해요.
✔ 기력 회복에 좋은 한방재료로도 쓰여요.
5. 한라봉 – 비타민C와 섬유질 가득
한라봉은 3월~4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비타민C,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에요.
✔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많아 차로 우려 마셔도 좋아요.
✔ 냉장 보관 시 너무 오래 두면 수분이 날아가요. 빠르게 섭취하세요.
6. 주꾸미 – 봄철 활력 식품
4월은 주꾸미의 산란 전 마지막 시기로, 알이 꽉 차서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단백질, 타우린, DHA 등이 풍부해 뇌 건강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에요.
✔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 삶을 때는 끓는 물에 30초~1분 이내로 짧게 데쳐야 질기지 않아요.
7. 참나물 – 봄철 식이섬유와 무기질 보충
쌉쌀하고 향긋한 봄나물 참나물은 변비 예방, 다이어트,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식재료예요.
✔ 나물무침, 된장국, 비빔밥에 활용하면 좋아요.
✔ 생으로 샐러드로 먹어도 향이 좋아요.
저는 최근에 참나물된장죽도 해먹어봤는데 진짜 향도 좋고 맛있었어요.
4월은 하루하루가 소중한 계절입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기 전, 자연이 주는 계절 선물을 식탁에 올려보세요.
몸도 마음도 가볍게, 활력 넘치는 5월을 준비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봄 음식을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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